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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편의점 가맹점주 “최저임금 인상 차등적용해야”

뿔난 편의점 가맹점주 “최저임금 인상 차등적용해야”

등록 2018.07.16 15:13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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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맹점주들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차등 적용등을 주장했다. 우려했던 심야영업중단, 동맹휴업 등은 유보됐다.

16일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는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업종별 지역별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되면서 인건비의 압박이 거세졌다는 이유에서다. 전편협은 이어 편의점 가맹본부에 근접 출점 중단과 함께 가맹수수료 인하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편의점 카드수수료를 정부가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전편협 관계자는 "정부와 본사에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한 만큼 대안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단체행동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편협에는 CU등 전국 4000∼5000여 개 편의점 점주들이 가입해 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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