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는 기자회견을 열고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업종별 지역별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10.9% 인상되면서 인건비의 압박이 거세졌다는 이유에서다. 전편협은 이어 편의점 가맹본부에 근접 출점 중단과 함께 가맹수수료 인하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편의점 카드수수료를 정부가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전편협 관계자는 "정부와 본사에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한 만큼 대안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단체행동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편협에는 CU등 전국 4000∼5000여 개 편의점 점주들이 가입해 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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