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청소년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현대해상이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효성고등학교에서 진행한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참가 학생이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효성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고교를 찾아 학생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토크콘서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겪었던 적응 문제, 예민한 수험생 언니와의 잦은 다툼에 대한 미안함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고백엽서’가 소개됐다.

한 학생의 아버지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뮤지컬배우에 대한 꿈을 놓고 고민하는 자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 밖에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자는 내용의 강연을 했으며,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영빈 현대해상 홍보팀 대리는 “현대해상은 교내에서 소통 강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임인 ‘아사고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