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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대학생 ‘인액터스’ 국내대회 후원

현대해상, 대학생 ‘인액터스’ 국내대회 후원

등록 2018.07.16 10:21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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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현대해상의 후원으로 진행된 ‘인액터스(Enactus)’ 국내대회에서 우승한 동국대팀이 박윤정 현대해상 상무(왼쪽 다섯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현대해상의 후원으로 진행된 ‘인액터스(Enactus)’ 국내대회에서 우승한 동국대팀이 박윤정 현대해상 상무(왼쪽 다섯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진행된 ‘인액터스(Enactus)’ 국내대회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1975년 미국에서 출범한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 기업과 협력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세계 3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액터스 소속 대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국내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후원해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인액터스 국내대회에는 전국 30여개 대학에서 100여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학생과 기업인, 교수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각장애인 택시기사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승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고요한 택시’ 프로젝트를 기획한 동국대팀이 우승했다.

이 팀은 오는 10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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