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생물종 조사 행사인 바이오블리츠는 24시간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여 탐사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이며 전라북도에서는 2015년 전주 건지산&오송제에서 처음 개최된 후 마이산에서 4회째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가족단위 일반인 참가자 70여 명과 전문가 15명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물, 곤충, 조류, 양서파충류, 지질 5개 부분 5개조로 나눠 탐사를 진행했다.
목록 작성,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갖고 저녁시간에는 등화 채집활동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이산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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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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