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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정현, 조코비치와 ATP 맞대결 무산

‘허리 통증’ 정현, 조코비치와 ATP 맞대결 무산

등록 2018.08.08 15:12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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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정현, 조코비치와 ATP 맞대결 무산. 사진=JTBC‘허리 통증’ 정현, 조코비치와 ATP 맞대결 무산. 사진=JTBC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한국체대)이 허리 통증으로 차기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 중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1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격돌할 예정이었지만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로써 올해 1월 호주 오픈 16강 이후 7개월 만의 리턴매치는 무산됐다. 당시 정현은 조코비치를 3-0으로 꺾고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5월 초 발목 부상으로 2개월의 공백기를 가진 정현은 지난달 코트에 복귀했다. 애틀랜타오픈 8강과 시티오픈 16강 등으로 속도를 붙이던 정현은 또다시 부상으로 주춤했다.

정현은 호주오픈 이후 프랑스 오픈, 윔블던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정현의 부상 회복 속도를 봐야 하겠지만 이달 초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한편 조코비치는 정현 대신 ‘럭키 루저’ 자격으로 나온 미르자 바시치(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6-3 7-6<7>)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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