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열무재배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주변농가에 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대훈 행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 등 농업인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폭염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농협은행은 폭염 피해를 입은 농업인, 중소기업, 주민을 지원하고자 신규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주민에 최고 1억원, 중소기업엔 5억원까지 최대 1.0%p(농업인 1.6%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아울러 기존 대출은 만기연장과 이자·할부상환금 납입을 12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대출지원을 받으려면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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