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으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20~60mm, 남부지방에 5~20mm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부터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오후에는 비교적 선선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 또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 예상 기온은 최저 12~16도, 최고 26~27도다.
모레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다. 모레 예상 기온은 최저 12~16도, 최고 26~28도다.
기상청은 "내일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모레는 아침이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