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은 미품···물량은 총 12톤, 28백만원어치
이번에 수출을 하게 된 완도쌀은 지난 2018년 5월1일에 “JAKIM”할랄인증을 획득한 후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완도군, NH무역(대표이사 김진국)이 함께 노력한 결과 말레이시아 첫 수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날 상차된 완도쌀은 10일 부산항을 통해 선적이 되며, 품종은 미품으로 물량은 총 12톤, 금액은 28백만원이다.
이 날 수출된 쌀은 전남 최초로 할랄(JAKIM)인증을 받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가공을 한 후 말레이시아 현지의 소비자에게 유통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날 한자리에 모인 완도군과 농협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수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남선 완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현대화된 RPC 시설에서 가공된 완도쌀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였고,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농협과 완도군이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마침내 할랄인증을 획득하여 말레이시아로 수출을 하게 되어 무척이나 뜻깊고 추진하기까지 노력하신 농협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할랄인증은 심사절차가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완도농협에서 완도군과 잘 협력하여 인증획득을 잘 해주셨다”며, “인증 후 수출까지 이어지기까지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함께 되어 오늘의 성과가 이루어진 만큼 지속적인 수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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