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GMS사업부문, ‘비전 선포식’ 개최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0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그룹 GMS(Global Markets & Securities) 사업부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GMS부문은 ‘아시아 리딩 트레이딩 그룹(Asia Leading Trading Group)’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 ‘시장 변화에 대한 스마트(SMART)한 대응’, ‘그룹 협업 체계 강화와 시너지 창출’, ‘사업 비즈니스 라인업 확장’을 3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GMS부문 모든 구성원이 행사에 참여해 비전과 자산운용 전략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도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신한금융은 올 초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은행·금투·생명 3사의 고유자산 운용담당 조직을 통합한 매트릭스 형태의 GMS 부문을 출범한 바 있다.

이어 GMS부문은 상반기 TF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그룹 통합 인력 운용 방안과 평가·보상체계를 마련했고 지난달에는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로 이전했다.

조용병 회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에서 그룹 핵심사업이자 신성장 동력으로서 GMS부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신한 GMS가 ‘아시아 리딩 트레이딩 그룹’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