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에 선물한 ‘송이버섯의 효능’ 관심 모아져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에 선물한 ‘송이버섯의 효능’ 관심 모아져.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에 맞춰 선물한 송이버섯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송이 산지는 강원도 양양, 경상북도 봉화, 지리산 자락인 전라북도 남원, 전라남도 구례 일원으로 산 속에 골이 깊고 소나무 밀생지역이 주산지다.

송이버섯의 효능으로는 비타민 D와 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심장병, 당뇨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써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면서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고루 분포돼 있다.

한편 청와대는 20일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 방북에 맞춰 2톤에 달하는 송이버섯을 선물했다며 이를 미상봉 이산가족 모두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