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졸업작품전시회 서울·광주 개최

31일~11월 5일 서울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11월 20일~12월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예술전문가를 꿈꾸는 사진학도들의 작품 전시회가 서울과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사진영상드론학과가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제 22회 졸업작품전을 여는데 이어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문화창조원 6관에서도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NO IMAGE(이미지가 없습니다). 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다 비우면 뜨는 문구‘이미지가 없습니다’처럼 대학 4년 동안 촬영한 작품사진들을 이번 전시회에 다 쏟아 비워버렸다.

이번 작품전에선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 26명이 찍은 다큐멘터리사진, 예술사진, 광고사진 등 4개 분야 150여 점의 작품과 국내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한다.

임재문 광주대 사진영상드론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사진과 영상에 대한 열정과 예술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참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