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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가을 여행주간 ‘광주 예술 유랑단’ 큰 호응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가을 여행주간 ‘광주 예술 유랑단’ 큰 호응

등록 2018.11.04 18:42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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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유랑단’, ‘먹깨비유랑’,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여행프로그램 운영

2018 가을 여행주간 행사, 광주 영화여행 시네마콘서트 모습2018 가을 여행주간 행사, 광주 영화여행 시네마콘서트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광역시가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을 주제로 실시한 ‘2018 가을 여행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광주의 매력을 적극 활용한 광주 고유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예술광주-유랑’, ‘인문광주-책빵’, ‘미식광주-식탁’으로 마련되었으며, 광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즐기는 ‘예술광주-유랑’은 최근 큰 호응 속에 여행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광주를 찾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주예술유랑 전용버스를 타고 광주를 찾은 여행객들은 광주비엔날레 관람을 시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축가와 함께 하는 폴리투어 등을 둘러보고 광주의 대표 로컬음식을 맛보며 광주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미식광주-식탁’은 광주의 대표 명산인 무등산과 풍류, 맛의 예술을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광주먹깨비유랑'과 '무등산 식후경 유랑‘이 큰 인기를 얻었다. 무등산 보리밥을 시작으로 육전, 오리탕, 떡갈비와 상추튀김, 양동통닭을 맛보고, 조망이 좋은 원효사 무등루에서 전통국악예술단의 공연을 보며 광주의 맛과 멋을 동시에 즐겼다.

광주의 인문학적 특색을 반영해 도심 속 스토리가 있는 작은 책방에서 책방음악회&북토크, 별책부록, 책방스탬프투어, 심야책방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인문광주-책빵‘도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책방스탬프투어는 여행객들에게 일상에서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으며, 책방음악회&북토크를 통해 광주의 인문학적 매력을 널리 알렸다.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진행된 2018 가을 여행주간 기간 동안 총 192,796명이 광주광역시 지역 대표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심 곳곳에서 예술, 인문, 미식 등 여러 분야에서 광주만의 매력을 즐겼다.

이태호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은 "광주는 맛과 예술의 도시로서 다양한 관광 매력을 갖추고 있다"며,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광주를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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