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양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667억원으로 전년 동기 1921억원에 비해 1254억원(65.3%)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4626억원에서 4조3995억원으로 1조631억원(19.5%), 영업이익은 2447억원에서 875억원으로 1572억원(64.2%) 줄었다.
동양생명의 순이익이 이 같이 감소한 데에는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와 채권매각이익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비과세 혜택 축소에 따른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와 지난해 상반기 대규모 채권매각이익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154억원에 비해 34억원(22%) 감소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조5907억원에서 1조3046억원으로 2861억원(18%), 영업이익은 186억원에서 184억원으로 2억원(1.2%) 줄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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