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민단체와 축산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 단체의 화합을 꾀함은 물론 회원 간 영농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시식회와 할인판매 등을 실시하여 지역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도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농업현장에서 모범을 보이고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정읍시 친환경연합회 김용규(이평)을 비롯한 6명이 농업인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또 전 농민단체연합회 김봉한(감곡) 회장이 농업인대상을, 농정과 귀농귀촌팀장 박경철 씨를 비롯한 5명의 공무원이 농민․축산단체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3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이번 행사는 특히 매년 나누어져 별도의 행사를 개최했었는데 통합하여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함에 감사드리고 농업을 살리기 위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너는 내 남자’를 부른 가수 한혜진 씨와 조연비씨의 사회로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한 해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uvitnara@paran.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