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기관·시설 차량지원 인천 공동모금회 지원올해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스파크 90대 후원
한국지엠은 20일 오후 인천에서 열린 인천공동모금회 주최의 ‘인천사랑의열매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식에 홍보부문 부사장 겸 한국지엠 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이 참석해 쉐보레 스파크 30대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인천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연말까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차량이 필요한 전국의 30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스파크 차량 30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공동체의 사회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한국지엠은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전국적으로 차량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사회적기업,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차량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포함한 비영리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 9월 저소득 가정에 스파크 30대가 전달되었고 사회적기업과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스파크 60대을 지원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총 90대의 차량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원된다.
황지나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차량지원을 통한 복지 사업 지원을 위해 인천공동모금회와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쉐보레를 성원해 준 고객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후원금이 지역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의 발이 되어 지역 공동체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지엠 재단의 차량기증 사업은 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차량 2대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했으며, 올해의 경우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과 연계해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올해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으로 누적 기증대수는 615대에 달하게 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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