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올해 364여 개 팀 중 최고 인기작으로 선정된 9팀 작품 앙코르 공연
이번 파이널쇼를 끝으로 2018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금남로 일대를 종합예술축제의 장으로 바꾸어 놓았던 지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한 364여 개 팀 중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최고의 인기작으로 선정된 9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선정된 9개의 작품은 ▲스마일 브라더스 ‘이상한 마술사의 웃긴 탈출’ ▲팀클라운 ‘경상도 비눗방울’ ▲바우댄스컴퍼니 ‘달리기’ ▲월간서커스 ‘더 프레임’ ▲마트 ‘더 마트쇼’ ▲예술집단시파 프로젝트 ‘시지푸지처럼’ ▲버블타이거 ‘빅자이언트 버블 매직쇼’ ▲해피준ENT ‘익스트림 벌룬쇼’ ▲프로젝트 루미너리 ‘여정’이다.
스마일 브라더스의 ‘이상한 마술사의 웃긴 탈출’은 세계 30여 개국 180여 개 도시에서 공연한 글로벌 매직쇼로 기계음이 아닌 리얼한 라이브 음악을 배경으로 긴장감 있는 탈출마술, 댄스, 마임, 저글링 등을 선보인다. 스마일 브라더스의 리더 김광중은 독일 세계 거리마술대회에서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넌버벌 퍼포먼스팀 ‘마트’의 ‘더 마트쇼’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매진 기록을 세운 코믹극으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는 한국형 웃음코드를 가미한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들에게 인기를 끈 작품이다.
월간서커스의 ‘더 프레임’은 서커스에 드라마를 더한 작품으로 세상 모든 것이 흥미로운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나 성년기에 다다른 한 남자의 이야기를 서커스의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프로젝트 루미너리의 ‘여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삶의 의미와 재미를 되찾는 과정을 하늘을 나는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로 그려낸 작품이다. 버블타이커의 ‘빅자이언트 버블 매직쇼’와 해피준 ENT의 ‘익스트림 벌룬쇼’는 거대한 풍선과 비눗방울을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자세한 시간과 공연 내용은 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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