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장과군 이사는 이날 일신상의 사유로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
장과군 이사는 푸본현대생명의 현 최대주주인 푸본생명이 지난 2015년 12월 2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로 2대 주주가 되면서 사외이사로 선임돼 최근까지 위험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푸본생명의 지주회사인 푸본금융지주 상임고문과 푸본증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장과군 이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임했다”며 “후임 사외이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푸본생명과 현대커머셜이 참여한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따라 푸본생명이 새 최대주주가 되면서 사명을 변경하고 9월 15일 출범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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