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1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까지 올라 현재 중부와 남부 내륙에 발효 중인 한파주의보가 해제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전주 -2도, 광주 1도, 제주 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전주 6도, 광주 9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고, 낮 기온도 대부분 5도 내외로 낮아 갑작스런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서쪽지방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동쪽지방 '보통'이며, WHO 기준은 서쪽지방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동쪽지방 '한때 나쁨'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과 해상 모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