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i-TOP 경진대회는 한국생산성본부, 전자신문사, 한국정보처리학회, 한국디지털정책학회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기술, 그래픽기술, 정보관리, 국제 컴퓨터 활용능력, 서비스경영, 인터넷윤리, SW코딩 등 8개 분야에 4천500여명이 참가했다. 문제에 대한 해석력, 완성도, 속도 등을 종합평가해 각 분야별 우수자를 시상했다.
정보기술 분야는 5과목(한글, 엑셀/한셀, 파워포인트/한쇼, 액세스, 인터넷) 중 2과목을 선택해 각 과목당 25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김보미 학생은 한글과 엑셀을 선택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보미 학생은 정보기술 분야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서 실력을 쌓았고, 대회 일주일 전부터 하루 3~4시간씩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김보미 학생은 “컴퓨터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교양과목을 수강하다가 교수님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했는데 상을 받아서 기쁘다. 반복된 연습으로 문서작성 실력이 향상돼 취업 준비 등에 많은 도움이 됐고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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