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e스포츠·출판 등 업계 인사 대거 참여
13일 픽션은 프로젝트에 국내 다양한 콘텐츠 업계 리더들이 참여한다고 발표하며, 위메이드 서원일 전무·SBS-아프리카 TV 채정원 부사장·맥심코리아 유승민 대표·몬스터플래닛 이성학 대표·코너스톤투자 고은상 부장 등 프라이빗 세일에 참여한 콘텐츠 업계 전문가 명단을 1차로 공개했다.
위메이드 서원일 전무는 ‘미르의 전설2’ 개발사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27세에 업계 최연소의 나이로 넥슨 CEO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SBS-아프리카 TV 채정원 부사장은 현재 아프리카 TV의 인터렉티브 콘텐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맥심코리아 유승민 대표는 남성 라이프스타일 잡지로 유명한 ‘맥심’의 발행인이다. 몬스터플래닛의 이성학는 넥슨의 콘텐츠 라이센스 신규사업을 총괄하며 다양한 게임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 및 캐릭터 사업의 기반을 닦았으며 이후 창업한 몬스터플래닛을 통해 하이퍼 캐쥬얼 게임 ‘워드타워’, ‘더피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마지막으로, 고은상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부장 또한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은상 부장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일회계법인, IBK기업은행 투자금융부 벤처금융팀을 거쳐 VC업계에서 활동중이다.
이에 대해 픽션은 "프라이빗 세일에서 훌륭한 업계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어 “창작자와 유저가 긴밀하게 협업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픽션'의 협업 지향적 비전처럼, '픽션'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픽션팀 또한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팀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성공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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