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 보고회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잘사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정분야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스마트농업 풍요로운 농촌」비전의 실행과 성공을 위해 2018년에 추진한 원예, 과수특작, 농산물 가공유통분야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와 평가분석으로 특화작목의 지원방안 개선과 농업인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농업예산 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 실질소득 향상으로 남원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2018년 농정분야 주요사업인 농업보조금 투명성․공정성 제고방안, 시설원예 생산기반구축과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생산, 과수 전문생산단지 조성확대와 특화된 품목별 과원 규모화, 특작전문 생산단지 조성, 농산물 통합마케팅활성화, 산지유통시설 확충, 농산물 유통판로 개척 등 9개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론을 통해 2018년 평가와 2019년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이형우 안전경제건설국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와 자연재해 증가, 농산물 가격하락, 농산물 수입증가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으며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러한 농업현실을 고소득 특화품목 중점육성과 고품질 생산, 농업경영 개선 통해 남원 농업의 경쟁력확보와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8년에 원예산업,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춘향골 파프리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8년연속 최우수, 과수·생산 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 최우수, 산지유통 구조개선 실적평가 5년 연속 S등급, 산지유통 종합평가 4년 연속 A등급 등에 선정되었고,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조직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원시는 이번 성과평가 보고회가 남원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통해 농업소득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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