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홍 부총리와 이 총재가 19일 정오께 서울 태평로 한국은행 본부에서 오찬회동을 갖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재부 측에서는 이호승 1차관이, 한은에서는 윤면식 부총재가 배석한다.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방향 발표가 이뤄진 직후에 이뤄지는 만남이라는 점에서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와 재정·통화정책 간 정책공조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수준까지 오른 가계부채 문제와 12월 미국 연봉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문제 등 대내외적인 불안요소에 대한 인식 공유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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