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완주군은 폴 얀센 장학기금의 2019년도 장학생으로 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 1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법적보호자의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매월 학습지원 장학금을 10만원씩 12회 지원한다.
또한 생일선물비와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해 아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부족한 부모를 대신해 관심과 도움을 주는 드림스타트가 있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재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사회복지분야의 사각지대였던 그룹홈, 공부방, 쉼터 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로 시작해 현재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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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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