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 서울 4℃

  • 인천 1℃

  • 백령 6℃

  • 춘천 -1℃

  • 강릉 3℃

  • 청주 3℃

  • 수원 2℃

  • 안동 -1℃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

  • 전주 3℃

  • 광주 2℃

  • 목포 5℃

  • 여수 9℃

  • 대구 5℃

  • 울산 5℃

  • 창원 7℃

  • 부산 8℃

  • 제주 7℃

임용택 전북은행장 3연임 확정···“힘차게 나아갈 것”

임용택 전북은행장 3연임 확정···“힘차게 나아갈 것”

등록 2019.01.18 18:21

임대현

  기자

공유

임용택 전북은행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임용택 전북은행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3연임을 확정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임용택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조만간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18일 추천위원회는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넓은 식견을 갖춘 임 행장이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임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에서 일했다.

2014년부터 전북은행을 이끌어온 임 행장은 외부에서 수혈된 JB금융지주의 대표 전문가로 2017년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전북은행 내부에서는 자행 출신 첫 행장을 기대하기도 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의 선도자로서 우리 사회에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차별화된 소매금융 전략을 통해 창립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