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무선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 출시···‘가성비’ 내세워

스카이 핏 프로. 사진=착한텔레콤 제공

휴대전화 브랜드 스카이(SKY)가 복귀작으로 무선이어폰을 선보였다.

착한텔레콤은 21일부터 완전무선 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판매는 오는 28일이다.

스카이 핏 프로는 블루투스 5.0 기반에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택했으며, 이어폰 양쪽에 노이즈(잡음)를 제거한 듀얼마이크를 장착했다.

이어폰의 무게도 4.9g으로 경량화했음에도 6시간 연속 재생에 충전크래들 이용시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 핏 프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공식 판매 가격은 5만9900원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최대 18%의 할인이 제공된다.

기존 20만원 안팎의 대기업 제품과는 가격 차별화를, 2~3만원대의 중국 브랜드와는 성능 차별화를 추구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스카이의 첫 복귀작인 스카이 핏 프로는 타사 제품에 비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카이의 부활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