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고 이날 전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임단협에서 노사간 합의에 다다르지 못하고 지난 1월7일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사는 3차에 걸친 중노위 조정회의를 거친 양보 이러한 합의를 도출했다.
중노위 조정 결과 노사는 현재 임원과 조직장에 한해 시행중인 직무급제를 2020년부터 일반직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3월부터는 ‘PC 오프(Off)제’를 평일에도 시행하기로 했다.
임금은 직급에 따라 1.0~2.2% 인상하고 격려금은 300%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중노위 조정안은 임금협약과 관련법에 따라 노사 임금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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