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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물의’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 사퇴

‘갑질 물의’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 사퇴

등록 2019.01.27 09:32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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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


윤재승 대웅제약 전 회장이 네이버의 사회공헌 재단 ‘커넥트’의 이사장직에서 최근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회장은 2013년부터 6년여 동안 맡아 오던 커넥트재단 이사장직에서 이달 중순께 물러났다. 신임 이사장은 네이버 개발이사 출신의 조규찬 전 커넥트재단 학장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회장의 사퇴는 지난해 8월 이른 바 ‘갑질 물의’ 이후 경영 일선에서 후퇴한지 5개월여 만이다.

대웅제약 창업주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인 그가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내뱉은 폭언과 욕설 등이 담긴 녹취록이 지난해 언론에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이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논란이 일자 윤 전 회장은 대웅제약과 지주회사인 대웅의 모든 직위에서 즉시 사임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커넥트재단 이사장직은 계속 유지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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