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블록체인 허브되겠다”···‘블록체인 평창포럼’ 개최

평창서 28~29일 포럼 진행

글로벌 블록체인 리더들 참석

개회사 하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세계 블록체인 리더들이 강원도 평창으로 모였다.

강원도는 금일(28일)부터 29일까지 ‘블록체인 평창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관계자와 ‘스마트한 실물경제, 블록체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4차산업혁명의 비전을 나누고 블록체인 기술을 할용한 신물경제 신시장 발굴 및 산업 육성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도시구조화’, ‘의료·바이오 산업’, ’실물경제’, ‘관광·에너지·식품산업’, ‘공공혁신’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블록체인은 투명성과 평등성을 의미한다”며 “평창이 블록체인의 땅으로 바꿔, 평화와 번영의 도시로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은 “블록체인은 4차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모든 산업구조를 바꾸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여러 불리한 여건 때문에 산업 기술에 뒤쳐져 있던 강원도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앞서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