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KEB하나은행은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4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기부금은 소비자의 참여로 마련된다. 캠페인 기간 중 KEB하나은행의 예·적금과 모바일 앱 ‘1Q 뱅크(Bank)’에 신규 가입하면 가입좌수 당 1000원씩, 대국민 캠페인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면 클릭수 당 500원씩을 각각 적립한다.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와 교육지원, 독립유적지 탐방과 생존 애국지사 찾기 사업 지원 등에 전달된다.
또 KEB하나은행은 ‘기념통장’을 특별 제작해 전 영업점에서 상품 가입자에게 교부한다. 동시에 영업점 직원은 100주년 공식 엠블럼 스티커를 부착한 명찰을 패용해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식 SNS 계정에서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댓글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캠페인 기간에 예·적금, ‘1Q 뱅크’에 가입한 소비자 총 3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그 중 10명에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현장과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숭고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애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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