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화보협회 이사장 “위험관리 현안 선제 발굴해야”

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협회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화재보험협회

제17대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윤배 이사장은 “위험관리에 관한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사원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화보협회 1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 참석해 “협회가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3대 추진과제로 ▲안전점검 업무 개선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 분류·가공 ▲개인 역량 개발 및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46년간 축적한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를 분류 및 가공해 미래지향적인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과 변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1959년생으로 속초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NH농협생명 전략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