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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건설장비 3종, 북미서 ‘유지비용’ 최우수 제품

두산 건설장비 3종, 북미서 ‘유지비용’ 최우수 제품

등록 2019.02.17 14:02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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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유지비용’ 최우수 건설장비로 선정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사진 오른쪽)와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 로더. 사진=두산건설기계 제공.미국 시장에서 ‘유지비용’ 최우수 건설장비로 선정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사진 오른쪽)와 두산밥캣의 콤팩트 트랙 로더. 사진=두산건설기계 제공.

두산건설기계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건설장비 3종이 북미 건설기계 전문 정보 기업 ‘이큅먼트워치’가 주관하는 ‘2019 LCO 어워즈(Lowest Cost of Ownership Awards)’에서 유지관리 비용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CO 어워즈는 굴삭기와 로더(loader), 백호(backhoe) 등 총 15개 건설기계 제품군별로 전년도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 중 연간 평균 사용시간과 잔존 가치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모델을 선정한다. 두산의 수상 모델은 두산인프라코어 30t급 굴삭기 DX300,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CTL) T590 및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 S70 등이다.

두산 굴삭기 DX300은 출력과 연료소비를 최적화 해주는 스마트 파워 컨트롤(Smart Power Control)이 적용됐다.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T590 및 S70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1~2분 안에 쉽고 정확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두산밥캣의 고유 기술 ‘밥태치(Bob-tach)’로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두산 관계자는 “DX300과 S70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며 “북미 건설기계 시장에서 더욱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 생산성을 갖춘 장비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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