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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업무협약

해외건설협회-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업무협약

등록 2019.02.25 16:47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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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이하 ‘협회’, 회장 이건기)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장 허경구)는 우리 기업의 해외인프라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업자의 권익 보호와 해외건설업의 건전한 발전과 해외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1976년 11월 설립됐다.(회원사 833개사)

KIND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6월 출범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해외건설 프로젝트 정보, 해외건설시장 조사 및 공동 연구, 해외건설 관련 세미나‧설명회 개최, 발주처 초청행사 등을 위한 업무 교류 및 협력이 가능해졌다.

또한 해외 인프라 협력 거점 사무소와 네트워크 공유, 해외건설 지원을 위한 정책사업 홍보 등과 관련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계 수요 파악과 유망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등의 해외건설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해외건설 지원 전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건설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기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하며 “두 기관이 좀 더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Win-Win하고, 궁극적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KIND와 해건협은 우리 건설사가 해외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 “이라고 하면서 포부를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40여 년간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역사와 함께한 협회와 투자개발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KIND 간 업무협약은 ‘단순도급에서 투자’로 변화된 해외건설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우리 기업의 수주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해외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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