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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 “장애교원에 대한 교육청 지원 절실”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 “장애교원에 대한 교육청 지원 절실”

등록 2019.02.27 18:35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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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서울시의원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26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주요업무 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 대한 질의를 통해 “장애교원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기찬 의원은 교육정책국, 교육연구정보원, 과학전시관, 교육연수원, 유아교육진흥원 소관 주요업무 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장애교원이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장애교원 지원 프로그램’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내에 총 552명의 장애교원이 있는데, 그럼에도 보조공학기기나 장비 지원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해당 교원들은 자택에서 쓰던 기기를 가져와서 활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원이 교직을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품은 교육청에서 지원해 주어야 하는 것이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라며 “관련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적절한 지원이 있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애교원은 그 업무를 수행하는 데 일반 교원보다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교원에 대한 지원 현황을 살피고 장애교원 지원 프로그램이 내실화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감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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