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달 27일에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정필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아동 위원 30명, 관계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부천시 아동 위원 30명은 앞으로 1년간 아동의 권리에 대해 알아보고 부천시의회를 방문, 아동에 대한 정책제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아동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아동 권리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향후 활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아동권리 서포터즈 10기 15명이 아동위원회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달 14일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후 아동위원회 운영을 첫 시작으로 아동 권리 기반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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