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서울지방 보훈청, 독립기념관과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 전시회는 오는 4월12일까지 계속되며 태극기 변천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관순 열사, 독립운동사, 독립운동가 등에 대한 다양하고 특별한 사진유물이 소비자와 직원에게 공개된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전문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전시 공간을 꾸몄다. 직접 열람 가능한 독립신문 인쇄본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소장용 엽서를 비치하기도 했다.
아울러 개막행사엔 KEB하나은행이 후원하는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펼쳤고 독립유공 후손인 남·여 직원 2명도 자리를 함께 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 했다.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향후 전시기간 중 점심시간을 활용한 깜짝 ‘음악회’도 계획하고 있다.
김화식 KEB하나은행 경영지원그룹 전무는 “100년전 선조의 위대한 역사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리자는 뜻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면서 “관람하는 모든 이가 독립운동의 숭고한 발자취를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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