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최근 중·대형 차량 비율과 차량 제원이 증가하면서 문콕 등의 주차갈등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시범적으로 소방서 옆 공영주차장 142면 주차폭을 넓혀 지난 4일부터 운영함에 따라 이용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점차적으로 환경개선을 통해, 사람중심의 안심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주차폭 확대시 전체 면적을 재 설계하고, 효율적인 재구획 작업을 통해 주차면 감소없이 주차장 환경개선이 가능하였으며, 주차장 이용 회전율을 높혀 주차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차량번호판 자동 인식·판독시스템(LPR : License Plate Recognition) 구축하여, 오는 3월 16일부터 24시간 무인 운영으로 주차장 이용률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현재, 노외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 64개 중 26개 주차장이 LPR 방식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4월부터는 공영주차장 입·출차시 주차요금 자동결제 및 자동감면 서비스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가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될 계획이다.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은 "신규 주차장 조성을 위해 부지확보 노력과 조성비용(약 6,000만원~8,000만원), 조성기간 등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숨어있는 주차공간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새롭게 조성되는 주차장은 사람중심의 안심주차장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