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 전환”서복남 전 대우건설 전무 각자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
대우조선해양건설에 따르면 김용빈 신임 이사회 의장 겸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코퍼레이션 회장과 한국테크놀로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카누연맹 회장으로도 활동중이다.
또한 서복남 신임 각자 대표이사는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외주구매본부 등을 두루 거치며 고속도로 건설, SOC사업 등 굵직한 국내 건설사업을 진두지휘해온 인물이다.
인도 비하르·뭄바이 해상교량,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건설, 알제리 신도시 건설, 이라크 방파제 건설, 싱가포르 지하철 건설에 참여하는 등 해외공사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건설사업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최적의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며 “올해 공격적인 경영활동과 적극적인 신규 수주활동을 펼쳐 상반기 중으로 수주잔고를 1조원대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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