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주간동향]평균 거래량 줄고 시가총액 증가

LTC(라이트코인) 가격 16.06% 상승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제 강화 추진

(자료-오케이코인코리아 제공)

지난 주(3월 11일~17일) 글로벌 가상(암호)화페 시장을 일 평균 거래량은 줄었으나 시가총액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오케이코인코리아가 발간한 ‘블록체인 산업 주간보고’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의 지난 한 주간 일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2.42% 상승한 1389.95억달러(한화 약 157.2조)에 달했다. 일 평균 거래량은 지난주 대비 1.09% 하락한 311.1억 달러(한화 약 34.5조)를 기록했다.

이번 주 TOP5에 선정된 암호화폐의 일 평균 시가총액은 지난주 대비 1.35% 상승했으며, 거래량 또한 지난주 대비 2.17% 상승했다. LTC(라이트코인)가 16.06% 상승,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편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투자자의 자격을 제한,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제강화 조치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자격이 인정된 투자자에 한해 라이선스를 발급해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할 예정이다.

중국 양회(전국 인민 대표 대회와 전국인민 정치 협상 회의)에서 정협 위원인 궁푸원(巩富文)은 디지털 토큰을 엄격히 금지한다며, 디지털 토큰은 결코 디지털 자산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