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강연...송영길 국회의원 개강 기념 강연- 화순군의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가 개강했다.
개강 기념 강사로 나선 송영길(인천 계양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1시간 넘게 강연을 펼쳤다. 송 의원은 투철한 역사 인식, 남북문제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송 의원은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항일 운동을 소개하며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자주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선열들을 기억하며 국가안보에 대해서도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최근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과 관련해 우리 국민이 정부 정책에 관심을 두고 더욱 힘을 실어 달라”고 덧붙었다.
제5기 명품화순 아카데미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주민, 공직자, 관계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총 10회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문행주·구복규 도의원, 군의회 의원, 관계기관장, 수강생과 주민 등 350여 명이 함께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로 5기를 맞는 명품화순 아카데미가 군민의 평생학습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운영할 강좌에 수강생은 물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19일(금) 2회 강연에는 국악인 남상일 씨를 초빙할 예정이다. 그는 ‘우리 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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