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758가구 최고 20층 8개동오는 4월 서리풀터널 개통 예정
해당 단지는 총 758가구 최고 20층 8개동으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이며 전용 ▲59m²(77가구) ▲74m²(53가구) ▲84m²(126가구)로 공급된다. 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 보다 선택지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교통여건으로는 강남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두보인 서리풀터널이 오는 4월 개통될 예정이다. 2015년 10월 착공을 시작한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내방역~서초까지 기존 25분 소요에서 5분으로 단축되고, 테헤란로까지 직행 이동할 수 있어 강남 업무지구 접근성이 향상된다.
방배 그랑자이 단지부터 지하철 2호선 방배역까지는 걸어서 8분 정도 걸린다. 지하철 2·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사당역은 단지로부터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서초 IC,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해 타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우면산과 매봉재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천년의 숲을 조망권으로 두고 있으며, 예술의전당(차량 6분), 국립중앙도서관(차량 14분), 한가람미술관(차량 6분) 등이 가깝다.
방배 그랑자이는 커튼월룩(유리)으로 외벽 일부를 마감했다. 가구마다 시스템에어컨 3개가 제공되며 주방은 라이히트(Leicht)사 제품으로 구성했다.
방배 그랑자이는 GS건설이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이 도입되는 단지다. 시스클라인은 전열교환기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이동형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시스템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강남 중심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던 방배동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여기에 최근 서초구가 내방역과 서초대로 일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만큼 향후 가치 호재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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