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안 선임연구위원을 제5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안 원장은 오는 5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제4대 원장인 한기정 원장의 임기는 4일 만료된다.
안 원장은 지난 2008년 2월 보험연구원 개원 이후 첫 내부 출신 원장이다.
안 원장은 1963년생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에서 경영학 학사, 숭실대에서 경영학(보험운송)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험연구원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 기획행정실장을 거쳐 2012~2017년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다.
한편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달 11~18일 진행한 원장 후보 공모에는 총 4명의 후보가 응모했다. 이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같은 달 28일 면접전형을 실시해 안 원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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