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건널 땐,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캠페인에는 광주북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봄철 증가하는 보행과 자동차 통향량에 대비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 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통행 차량의 정지선 준수 지도와 어린이들의 안전보행을 위한 3원칙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실천을 교육했으며, 빛 반사효과가 좋아 보행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가방 부착형 캐릭터 반사고리’도 배포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서·고·요 캠페인’을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고·요’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의 마지막 글자 조합으로, 횡단보도 통행을 위해서는 우선 멈춰서, 자동차가 지나가는 지 살피고, 자동차가 통행하지 않거나 멈추면 안전하게 건너야 한다는 의미다.
공단은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어린이 통행량이 많은 초등학교 교차로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등굣길 교통지도, 올바른 통행방법 안내, 자동차 정지선 지키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 조시영 본부장은 “보행자와 자동차 통행량 모두 증가하는 봄철,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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