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다동과 명동은 대표 관광지임에도 주차할 장소가 많지 않아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주차장 무료 서비스로 시민과 소상공인의 편의와 명동·다동·무교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독립유공자 등을 선정해 무료 이용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해당 메시지를 제시하면 4시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또 하나멤버스 이용자도 앱을 통해 쿠폰을 받으면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총무부 관계자는 “하나금융 임직원은 휴일 차량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주차장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건물의 주차장을 순차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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