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16일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지난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발매 이후 세 번째다.
'빌보드 200' 차트 성적은 당초 다음 주 초 업데이트 예정이었지만, 방탄소년단이 압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선공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8일까지 20만점에서 22만5000점의 포인트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1위로 예고된 4월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21일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때 발매 첫주 18만5천점을 얻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예상대로 20만점 이상을 얻는다면 전작 성적을 뛰어넘게 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의 UK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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