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웹드라마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계원예술대학교가 지난 9일 체결한 ‘유튜브 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이다.
유튜브 채널명인 ‘031 TV’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 번호 ‘031’과 31개 시·군을 의미하며, 경기도의 청년들이 경기도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홍보하는 대표 채널이 되겠다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매주 화·금 2회씩 총 8회에 걸쳐 방송될 ‘10년 차 맞먹는 무면허’는 실제 경기도주식회사와 도내 중소기업이 홍보·마케팅을 통해 상생, 성장하는 과정을 ‘계원 에이전시’라는 가상의 회사를 등장시켜 청년들의 젊은 감각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영상 콘텐츠다.
곳곳에 실제 경기도주식회사 사무실과 전시된 중소기업 제품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으며,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중소기업의 홍보·마케팅, 청년 취업문제, 캠퍼스 라이프 등 누가 봐도 공감할 상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방송 전 사전 공개된 예고편 방송만으로도 조회수가 4천700뷰가 넘으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웹드라마 외에도, 영상 특화 학과 재학생(광고·브랜드 디자인학과 2학년)으로 구성된 40여 개의 팀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유튜브용 중소기업 홍보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이렇게 제작된 약 40여 개의 영상은 학기가 진행되는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로드 되며 6월에 진행될 시상식에서 마지막 리뷰 수와 호응도 등으로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들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명 인플루언서 및 명사 초청 멘토링 수업, 중소기업과의 만남 등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에 특화된 대학생과 청년들, 대표 지역 네트워크 ‘맘카페 연합’ 등과 손을 잡고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10년 차 맞먹는 무면허’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031 TV’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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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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