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제빵 관련 직업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사와 임직원들은 지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세사미 햄 치즈 샌드위치’와 ‘호두 치즈 베이글’ 등 제빵 관련 실습 교육을 했다. 참가자들은 베이킹 클래스를 통해 제빵 분야의 실제 업무들을 경험하고, 희망할 경우 교육 과정을 거쳐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정기적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신세계푸드 베이커리 사업장에서는 약 20여명의 장애인들이 제빵 관련 직무에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장애인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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