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총에서 최종 선임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급변하는 IT환경 등에 대응하고 디지털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사를 추천하기 위해 신중히 검토한 결과, 그룹 발전을 선도하는 대형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외부 인사를 대표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추천 된 후보는 오는 25일 KB데이타시스템의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최재을 후보는 1966년생으로 메트라이프생명보험 CIO, GS SM사업 총괄,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CIO 역임 등 금융 IT 전반의 주요 핵심업무를 두루 경험하여, 그룹 IT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비즈니스 관점의 균형있는 시각과 실행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그룹내 주요 계열사의 차세대시스템 본격화, 그룹 IT SSC(Shared Service Center)로서 공동사업 발굴 및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상황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IT 및 디지털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의 내부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외부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윤진수 KB국민은행 CDO 영입한 바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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