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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文 정권 자발적 무장해제, 北 미사일로 돌아와”

자유한국당 “文 정권 자발적 무장해제, 北 미사일로 돌아와”

등록 2019.05.05 15:14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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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북한이 4일 전략유도무기와 방사포 등의 타격훈련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자발적 무장해제에 따른 결과라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지금이라도 대북정책을 전면 수정하고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자부했다. 9.19 남북군사합의로 마치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된 것처럼 호도했다”면서 “그러나 돌아온 것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였다. 문재인 정권의 자만이 결국 5000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안보 사각지대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판문점 선언 이후 지난 1년 간 대한민국 안보는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 문재인 정권은 소중한 안보자산을 무력화시키고 한미 연합훈련도 축소시키며 자발적 무장해제를 감행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이제 북한을 몰라서 속는 게 아니라 알면서 속아주는 것이라는 국민의 의혹 앞에 직면해 있다”고 규탄했다.

또 전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문재인 정권은 대북 정책을 전면 수정하고 총체적으로 재정립해야 한다. 그 시작은 외교, 안보라인에 책임을 묻고 전면 교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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