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우리(Woori) 만들기’ 프로그램은 ▲건강 걷기 ▲직원 오피스 운동 ▲금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그 일환으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임직원과 서울 남산에서 자연생태길 건강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어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함께 본점 2층부터 22층까지 설치된 ‘건강한 우리, 행복한 우리’ 건강 계단 제막식을 열고 임직원 건강 증진에 동참했다. 향후 우리은행 ‘걷기왕’ 선정 등을 통해 직원 참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직원 오피스 운동’은 전문가가 영업본부 등을 방문해 개인별 신체 상태를 체크한 뒤 적절한 운동처방으로 건강 유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직원 금연 운동은 보건소의 금연 캠페인과 연계해 이뤄진다. 희망직원에 대해 금연 상담 후 처방하고 금연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주52시간 도입 이후 직원 사이에서 건강 증진에 대한 필요와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건강한 우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차고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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