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금감원에서 지원하는 ‘대학 실용금융강좌’를 이수 중이거나 FSS금융아카데미 수료, 금융교육 봉사 5회 이상,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 금융교육 10시간 이상 수강 등 요건을 갖추고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5일까지 이뤄지며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합격자는 7월26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금감원 측은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관련 학습이력, 봉사활동 경험, 금융교육에 대한 열정 등을 심사하되 지역사회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인원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봉사단은 강사연수 등 과정을 거쳐 최대 2년간 초·중학생 금융교육이나 방과후 금융교실, ‘1사 1교 금융교육’ 등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금감원은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실시하고 필요한 표준금융교육 교재와 강의안 등을 지원한다.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후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수료한 사람에겐 금감원장 명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실비 수준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10회 이상 봉사단 활동 시 ‘봉사활동 인증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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